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 완벽정리

우리 몸속의 장기마다 제 각각 자리잡는 위치가 있어 기본적으로 복통이 있다는 것은 배안의 장기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아프거나 이상이 있으면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른쪽 아랫배 복통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복통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복통이 순간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신경을 쓰고 병원을 가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을 가야하는 통증 즉 오른쪽 아랫배 통증 중에서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아야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알아봅니다. 오늘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랫배의 통증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두번은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아픈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 별생각 없이 지나치다가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습니다. 

 

충수염, 담낭염, 췌장염, 골반염등 다양한 질병에 의해서도 통증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특정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픈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수염
맹장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충수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충수가 믹히게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급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알고있는 충수염은 맹장 끝에 붙어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물질 또는 기생충 등으로 인해 충수가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만성보다는 급성으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복부전체에 복통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측 하복부에서 심한통증이 나타납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설사도 생기고 변비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 때문에 체했거나 소화장애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염증이 심해져서 복막염으로 이어지면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게실염
장을 구성하는 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바깥쪽으로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공간을 게실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속의 소장과 대장을 구성하고 있는 벽의 한 부분이 빈약해지고 주머니와 같인 생긴형태로 나온 부분을 게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변과 같은 물질이 침투하게 되어서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을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아주 심한 변비가 생기면 게실염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고열이 나고 설사, 복부팽만 등과 함께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복통이 생깁니다. 게실안에 대변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것을 게실염 이라고 하는데 극심한 변비등으로 인해 게실염이 발생하게 되면 고열과 함께 설사, 복부팽만감, 직장출혈 그리고 심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말합니다. 크론병은 초기에는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는데 특히 통증은 배꼽주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식후에 아픈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췌장염
췌장이라는 부분은 우리 몸에서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소화효소,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오른쪽 날개와 허리의 사이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췌장이라는 곳에 염증, 궤양이 생기게 되면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생깁니다.

 

이 췌장염의 통증이 살짝 수그린채로 앉아있으면 통증의 정도를 덜 느끼게 되고 누우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인 췌장은 오른쪽 날개뼈 아래와 허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서 췌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면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에 의한 아픔과는 달리 가만히 누워 있으면 심해지고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 아픔이 덜하다고 합니다.

 

골반염
여성의 경우 골반염에 의해서 우측하복부에 아픔이 나타날수 있다고 하는데요 골반염이란 자궁내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골반염이 발생하면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질에서 분비물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요도 부분에 생기는 요로결석이라고 하는데 이 돌이 생기면 소변이 배출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또한 옆구리 쪽이나 우측 아래에 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그 정도가 매우 심해서 격통이라고도 합니다.

 

물론 발생하는 돌의 크기에 따라서 또한 위치에 따라서 통증을 느끼는 정도도 다르지만 심할때는 송곳에 찔리는것과도 같은 정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옆구리 또는 아랫배에 격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칼로 찌르는 듯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느끼는 통증 중에서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꼭 병원을 가서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은 그냥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몸은 안좋을 때 신호를 보냅니다. 이런 신호를 잘 파악해 대처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