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호칭 가족 명칭 처가 가족간 호칭 완벽정리

추석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일가 친척들이 모처럼 만나 오붓한 대화를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아름다운 우리민족 고유의 풍속입니다. 추석과 설 같은 민족의 대명절이 되면 평소 자주 만나지 않아서 서먹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일가 친척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고 스트레스도 푸는게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친척들이 모이게 되면 가족관계 호칭이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특히 대가족 단위로 추석을 보내는 경우 가족관계 호칭을 잘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등기호칭부터 처가 호칭, 시댁호칭 가족관계 호칭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면서 생각지도못했던 어려움이 바로 가족관계 호칭입니다. 처가나 본가의 여러 친척들에게 인사를 다니다 보면 호칭을 잘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였던 경험은 없습니까. 우리나라 가족관계가 다소 복잡하고 여러가지 결혼으로 인한 인척관계가 맺어지다 보니 호칭마저도 다소 복잡해서 평소 알아두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특히 결혼을 앞두신 분들이라면 가족관계 호칭 미리 알아두셔서 난처한 경우에 처하지 않도록 평소 조금씩 이해하고 익혀두고 알아두면 명절날 모처럼 만난 친척들과 오붓한 대화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족관계 호칭 가족관계 가족 명칭 처가 가족간 호칭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니 한번쯤 익혀 두시기 바랍니다.

 

나를 기준으로 한 친척과 친가쪽 호칭

우리집의 나(본인)를 기준으로 친척들과 친가쪽 사람들이 모였을 때 부르는 호칭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며느리: 아들의 아내

사위: 딸에 남편

형수: 형에 부인

제수: 아래 동생에 부인

자형:누나에 남편

매제: 여자 동생에 남편

당숙: 아버지에 사촌 형제

당숙모: 아버지에 사촌의 부인

종조부: 할아버지에 형제

종조무: 할아버지에 형수 또는 제수

종형제: 아버지에 조카

종수: 아버지에 조카 며느리

조카: 형, 동생에 아들 또는 딸

조카며느리: 조카에 아내

당질: 사촌에 아들

당질부: 사촌아들에 아내

종손: 조카에 아들

재종손: 육촌에 손자

등기호칭 어떻게?

먼저 동기호칭 정리입니다. O안에는 상대방의 성씨를 넣어 부르면 됩니다. 보통 사위에게 서방이란 말을 붙여서들 많이 사용하는데 언니나 오빠도 서방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등기호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형의 아내는 형수님, 오빠의 아내는 언니로 부르면 됩니다. 누나의 남편은 매형 혹은 자형, 언니의 남편은 형부, 남동생의 아내는 제수씨, 여동생의 남편은 o서방 혹은 매제로 부르면 됩니다.

본인의 오빠나 형, 언니나 누나의 남편을 부를때 그리고 본인의 남동생과 여동생의 배우자를 부를때 호칭이 제각기 다릅니다. O은 배우자 분의 성 씨를 불러주면 됩니다.

가족관계 호칭은 복잡해 보이지만 그 원리를 한번 익혀두면 좋습니다. 기본 예의이고 친척간에 모이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쯤 익혀두면 좋습니다.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한번씩만 익혀두면 어떨까요. 

처가 호칭 남편분은 알아두세요

장인은 장인어른 또는 아버님 (내 자녀의 호칭은 외할아버지), 장모는 장모님 또는 어머님 (내 자녀의 호칭은 외할머니), 아내의 오빠/남동생은 형님/처남 (내 자녀의 호칭은 외삼촌), 아내의 언니/여동생은 처형/처제 (내 자녀의 호칭은 이모), 아내 오빠의 아내는 아주머니 또는 처남댁(내 자녀의 호칭은 외숙모), 아내 남동생의 아내는 처남댁 (내 자녀의 호칭은 외숙모), 아내 언니의 남편은 형님 또는 동서 (내 자녀의 호칭은 이모부), 아내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 또는 O서방(내 자녀의 호칭은 이모부)이라고 부릅니다.

시가호칭 아내분은 알아두세요

시아버지는 아버님 (내 자녀의 호칭은 할아버지), 시어머니는 어머님 (내 자녀의 호칭은 할머니),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내 자녀의 호칭은 큰아버지), 남편의 누나/여동생은 형님/아가씨 (내 자녀의 호칭은 고모), 남편의 남동생은 도련님 또는 서방님 (내 자녀의 호칭은 작은아버지), 남편 형의 아내는 형님 또는 아가씨 (내 자녀의 호칭은 큰어머니), 남편 누나/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 (내 자녀의 호칭은 고모부), 남편 남동생의 아내는 동서 (내 자녀의 호칭은 작은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사돈에 대한 호칭

요즘 사돈과 돈독하게 지내는 분들도 많으시죠. 사돈은 바깥사돈 (아들과 며느리 양가 아버지의 호칭), 사부인은 안사돈(아들과 며느리 양가 어머니의 호칭), 사장은 사돈의 아버지(또는 안사돈이 바깥사톤에 대한 호칭), 노사장은 사돈의 아버지(또는 할아버지), 노사부인은 안사돈의 어머니(또는 할머니), 사돈도령은 안사돈이 사돈의 미혼 아들에 대한 호칭, 사돈댁 색시는 사돈의 미혼한 딸, 사돈새아씨의 약칭입니다.

아버지와 관계된 친척과 어머니와 관계된 친척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의 아버지, 할머니는 아버지의 어머니, 큰아버지는 아버지의 형, 큰어머니는 큰 아버지의 부인, 작은아버지는 아버지의 남동생, 작은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부인, 고모는 아버지의 여자형제, 고모부는 고모의 남편, 사촌은 큰(작은) 아버지의 자녀, 고종사촌은 고모의 자녀입니다.

명절날 호칭이 어렵다면 호칭의 개념부터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자기집안 호칭이 있고 남편이 알아야할 호칭이 있고 처가집 호칭이 있고 시집의 호칭이 있습니다. 고모집의 호칭과 아내가 알아얄 할 호칭, 처갓집 호칭, 사돈과의 호칭, 이모집의 호칭 등을 하나하나 훑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가족관계 호칭 가족명칭 처가 가족간 호칭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명절이면 친척들이 모여드는데 평소 한번쯤은 이런 호칭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알아두시면 친척이 모였을때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낭패한 일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가족관계 호칭 가족명칭 처가 가족간 호칭 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