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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산책

A형 간염 증상 예방접종 불편한 진실…A형간염 원인 항체검사 치료 깜짝 꿀팁

"요즘 때아닌 A형간염이 유행한다면서요. 그런데 A형 간염 증상이 감기랑 비슷하다면서요."

"A형간염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감염이 되죠? A형간염 원인은 무엇이며 항체검사 궁금해요."

"A형간염 치료가 어렵다면서요. A형간염 항체검사를 한 다음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면서요."

"A형 간염 증상과 치료에 이르기까지 참 복잡하네요. 좀 알기쉽게 설명해주면 안되나요."







때아닌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은 B형 C형 간염과 달리 전염력이 강해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거나 A형 간염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 쉽게 전염됩니다. A형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형간염은 항체검사를 통해 미리 이를 파악해보고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게 중요 합니다. A형간염 치료는 어려워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여름을 맞아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려면 미리 A형 간염에 대한 예방백신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A형간염이 뭘까요. A형 간염 증상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A형간염 원인은 뭘까요. A형간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며 A형간염 항체검사는 또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A형 간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A형 간염 도대체 뭐길래 건강한 사람도 위협?

A형 간염은 대표적인 여름철 불청객입니다. A형 간염은 쉽게 말해 바이러스의 한 종류를 가리킵니다. 간염 바이러스 중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일컫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의 특징은 다른 질환에 비해 전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유행성 간염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주로 대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조개류 등을 먹을 때 감염이 일어납니다.


특히, 밀집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이웃, 동료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술자리를 통해 술잔을 돌리거나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A형 간염 증상과 특징,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다녀온 후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기면 A형 간염을 일단 의심해봐야 합니다.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이나 C형 간염과 달리,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됩니다. 


A형 간염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처럼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A형 간염 증상은 만성화되지 않고 대부분 완전히 회복되지만, B형이나 C형 간염 등 만성 간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전격성 간염으로 악화돼 경련이나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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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이 무서운 이유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날로 늘어 해마다 2만여 명이나 됩니다. 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간염, 술이나 독성물질, 지방이나 중금속 과다 축적,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40~5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간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바이러스 간염’으로 B형 간염이 약 50~70%, C형 간염이 약 10~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염은 그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과 비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시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간염이 무서운 이유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급성감염에 그치지 않고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여러기관의 연구결과 만성 B형간염의 경우 약 20%에서 10년 만에, C형간염의 경우 약 20%에서 20년 만에 간경변으로 진행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활동성 간염의 경우 10 % 이상이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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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증상, 20~30대 발병률 급증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9년에 만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해, 2010년 제1군 감염병으로 지정될 정도입니다.


어린이보다 오히려 성인에게 위험?

A형 간염은 어린이보다 20세 이상의 성인에게 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A형 간염 증상에 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A형 간염 증상은 대개 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혹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면 이전의 피로감이나 구토, 발열 등은 사라집니다. 황달은 대개 2주 정도 지속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감기처럼 가볍게 넘어가거나 혹은 아무런 인식을 하지 못한 채 지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성인에서는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일 경우 대개 85%는 3개월 이내에 회복하지만 연령이 증가하거나, 이미 B형 혹은 C형 만성 간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급속도로 악화돼 전격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발열 황달증상 동반하고 연령 높을수록 증상 심해

A형 간염 증상은 감염 후 15~45일부터 나타나 발열이나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이 생깁니다.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한 증상이나 황달 증상까지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막 및 피부에 황달이 생기고, 검은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소아보다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증으로 진행돼 생명을 위협하는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0일 잠복기 거친 후 황달증상 동반해…증상에 좋은 음식은?

A형 간염 증상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 못지않게 A형 간염에 좋은 음식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A형 간염에 감염된 경우 고단백의 음식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닭가슴살과 간세포 재생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두부가 좋습니다. 마늘에 있는 셀레늄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좋고,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렌지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제 작용을 하여 간을 보호하고 독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미리 막아야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섭취 시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끓인 물을 마시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중 화장실을 사용했거나 외출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A형 간염 유행지역이나 장기 체류를 할 때는 미리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예방 백신은 약 95%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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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처럼 열나고 전신피로감에서 황달이나 간부전으로 

A형 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 정도로 앓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걸리면 증상이 훨씬 심해집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평균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처럼 열이 나고 전신피로감, 근육통이 생기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이 나타나 감기몸살이나 위염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형 간염은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소변 색깔이 콜라색처럼 진해지면서 눈 흰자위가 노랗게 황달을 띠게 됩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개발안돼 A형 간염 예방접종 꼭 받아야

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입니다. A형 간염은 다행히 급성간염만 일으키고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A형 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해야만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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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있어도 '10명 중 4명'은 A형간염 항체 보유 여부 몰라

전염성 높은 질병 중 하나인 A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항체 보유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3~2015년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1월 5.6%(223명), 2월 8.6%(341명), 3월 10.7%(424명), 4월 11.2%(444명), 5월 11.4%(454명), 6월 9.5%(376명), 12월이 되면 4.7%(187명)로 낮아졌습니다. 


한마디로 A형 간염은 특이합니다. A형 간염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A형간염 치료법은 딱히 없습니다. A형간염 항체검사를 통해 판명이 납니다. A형간염 원인은 바이러스라 전염성은 강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필수지만 사람들은 이를 등한시 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 A형간염 치료 알고보니

A형 간염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장인의 경우 음주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들이 지방간을 많이 일으키므로 기름진 음식이나 과한 당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전이나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깨끗하게 씻고 날것이나 상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지하수나 약수같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죽습니다. A형 간염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보통 예방백신을 한 번 접종한 후 6~12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하면 95% 이상에서 항체가 생겨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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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예방접종 시기는 언제?

A형 간염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군으로 A형 간염이 상존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예정인 경우, 남성 동성애자, 주사용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 혈액 응고 질환이 있는 사람, 직업상 위험 인자로 간염을 연구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만성 간염 환자 등입니다. 접종 시기는 1세 이후 6~12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합니다. A형 간염은 무엇보다도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식수원의 철저한 보호, 식품 및 식품 취급자의 관리와 위생 교육, 끊인 물 마시기, 화장실에서 손 씻기 등이 그 예다. 또한 A형 간염 환자의 대변은 철저히 관리되어야 합니다.





어떠세요. A형 간염에 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병이란게 복잡하고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 손에 딱 잡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A형 간염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간과하기 쉽고 A형간염 원인이 바이러스라 술잔을 돌리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쉽게 전염되기 쉽다는 것과 A형간염 치료법이 딱히 없어 A형간염 항체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더불어 A형 간염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이 정도는 꼭 알아두면 A형간염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