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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산책

대상포진초기증상 끔찍했던 사연?…대상포진치료법 휴유증 알아보니 무서워?

"여름감기인줄 방치했었는데 대상포진으로 무척이나 고생했어요."

"대상포진이 나이든 사람이 걸리는 줄 알았는데 30대 청년이 걸렸대요."

"대상포진 고통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너무 힘들었어요."

"대상포진 평소 면역력만 잘 기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대요."

"대상포진 극복하려면 평소 면역력이 중요하대요."







최근 냉방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상포진 환자들도 많이 병원을 찾습니다. 여름을 맞아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이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초기증상과 대상포진후유증은 뭔지 대상포진치료법은 어떤게 있는지 대상포진전염과 얼굴대상포진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 여름감기인줄 방치했다가 아찔했던 대상포진의 추억

50대 직장인 A 씨는 여름철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하루종일 일을 하다가 여름감기로 알려진 ‘냉방병’에 걸렸습니다. 냉방병에 걸려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겪다가 어느날 옆구리쪽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높고,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단순한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얼굴대상포진 대상포진전염, 수두 백신 맞았다면 장년되어 면역력 저하로 발생

대상포진이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의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백신을 맞았다면 누구나 몸 안에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몸 속의 신경절 속에 남아 있는데,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절을 타고 생기기 때문에 보통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 수포 형태의 발진이 띠 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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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날로 떨어지는 5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 급증 

만성 질환 환자나 폐경기 여성,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로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의 발병률 또한 크게 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감소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 남녀에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서 50대(17만1436명), 60대(12만4567명), 70대 이상(10만9353명) 순으로 고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1년 약 53만 명에서 2015년 약 67만 명으로 약 27% 증가했다고 합니다. 


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월별 진료인원 현황 자료(2014년 기준)에 따르면, 7∼9월 여름철 대상포진 환자 수는 다른 달(1∼6월, 10∼12월) 대비 약 16% 많았다. 그중에서도 대상포진 환자 수는 7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취업 스트레스로 면역력 떨어진 청년층 '대상포진' 위기

요즘 젊은이들은 혼자 생활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있는경우가 많다보니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혼자 밥 먹기, 심야게임, 취업·학업·진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뚝 떨어진 20~30대 젊은 층에 대상포진 경고등이 켜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20~30대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 특히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포진이 젊은층에서도 점점 많아지는 원인으로 만성스트레스(Chronic Stress), 영양불균형(Nutritional Unbalance), 수면장애 및 부족(Sleep Disorder) 등이 꼽힙니다. 


모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들입니다. 2030 세대는 10대부터 학업, 진로, 입시 스트레스부터 취업, 업무 부담까지 만성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일쑤입니다. 스트레스가 만성으로 이어지면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을 약화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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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대상포진과 대상포진초기증상, 대상포진이 뭐길래

대상포진에 걸리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옆구리와 가슴 쪽에 띠와 같은 형태로 수포와 발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신경을 따라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수십 개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과 '벼락이 치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치료법, 균형잡힌 영양섭취 운동과 스트레스 극복해야

젊은층 대상포진 치료를 위해서는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해 전반적인 일상생활을 다시 정립해야 대상포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령 만성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과 대사기능을 향상시켜 백혈구를 늘리고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조깅이나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류량이 늘어 백혈구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치료법, 대상포진 합병증 발생 땐 심각한 위협 될 수도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수두를 앓고난 후 몸 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몸의 한쪽 편에 띠모양으로 연속해서 나타나는 물집 형태의 발진과 그 주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게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초기에 피부 발진 없이 가벼운 두통, 몸살, 피로감 같은 일반적인 증세만 있을 때는 단순한 감기나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양상은 다양합니다. 대개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이나 살을 에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고령이나 만성 질환자의 경우 증세가 심하고 오래가며 합병증 발생률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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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치료법과 대상포진예방법, 내과? 피부과? 어디로 가야 하나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어느 진료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아주 흔한 질환이라 다양한 진료과에서 치료하며 병원에 따라 주로 보는 진료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흔히 피부과나 마취통증과를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정의학과, 내과, 신경과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으며 동반 증세에 따라 안과나 이비인후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진료과에서 보든 치료 과정은 비슷합니다.


대상포진치료법, 바이러스 치료로 시작해 소염진통제 병행

우선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가능한 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병의 악화를 막고 만성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도 병행한다. 물집 부위에 염증이 심하거나 2차 감염이 동반됐을 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료 기간은 대개 일주일가량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며, 통증 및 염증에 따라 1~4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개월 이상 길어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초기증상과 대상포진후유증은 어떤게 있는지 대상포진치료법은 무엇이며 대상포진전염성은 있는지, 얼굴대상포진은 뭔지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대상포진은 뭐니뭐니해도 예방치 최선의 치료책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먼역력 기르기는 역시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좋은 습관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