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무시했다가 아찔했던 사연?…당뇨병 치료법 알고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당뇨 초기증상이 어떤가요?"

"당뇨병 치료법이 없다는데 완치가 가능한가요. 당뇨가 어느 정도 무서운 병인가요."

"당뇨에 걸리면 합병증이 무섭다는데 예방법은 없나요."

"당뇨가 그렇게 무섭다면 당뇨병 치료법은 없을까요."

우리나라 상당수의 사람들이 당뇨 초기증상을 보이거나 당뇨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당뇨가 무서운 것은 다양한 합병증이 나나타고 당뇨병 치료법이 딱히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당뇨 초기증상은 어떠하며 당뇨병 치료법은 어떤 게 있는지 당뇨와 당뇨병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가 뭐길래

당뇨병은 한마디로 혈당이 높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이 많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인슐린이 모자라게 돼 우리 몸에 흡수된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30세 이상 성인의 11.9%가 당뇨 환자라고 합니다다. 또한 24.6%는 당뇨 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다.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이 당뇨 환자이며 이를 제외한 9명 중 2명 이상이 당뇨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환자 얼마나 많길래

요즘 주변에서 심심찮게 당뇨병에 걸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당뇨병 환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10명 중 3명(30%)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약 620만 명이 잠재적 당뇨병 환자인 셈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도대체 어떻길래

당뇨병은 주위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아주 흔한 질환이지만 문제는 아직까지 당뇨 증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초기 단계에 치료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당뇨 초기증상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어느날부터인가 아무런 이유 없이 피곤을 느끼거나 살이 빠지는 것이 현상입니다. 이를 그저 단순한 피로현상으로 여기고 오랜 기간 이를 방치하면 자칫 심각한 상태로 빠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입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다른 때보다도 쉽게 배가 고파지는 것도 당뇨 초기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소변량이 평소보다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당뇨 초기증상 중 두 가지 이상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중기 이상으로 넘어가면 호전이 늦어지는데다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나타날때 혈당 관리 잘해야 합병증 예방

당뇨 초기증상의 특징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못느끼고 그렇다보니  치료를 미루게 됩니다.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의가 당뇨병 약과 치료를 권유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 두려움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 등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보일때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법 필요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따라서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으로는 망막증, 단백뇨, 뇌혈관경색, 피부괴사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에 대한 연구(DCCT. 미국 국립 당뇨병∙소화기병∙신장병 연구소. 1993)를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집중적인 혈당 조절을 한 환자들의 당뇨병 망막병증은 54%, 미세단백뇨은 39%, 단백뇨 54%, 당뇨병 신경병증은 6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전향적 당뇨병 연구(UKPDS. 영국 옥스포드 대학. 1998)’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 당뇨를 진단받고 혈당 관리를 한 환자군의 미세혈관 합병증이 37%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10년 후 동일 환자 대상으로 다시 조사한 결과 모든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이 9%, 미세혈관 합병증은 24%, 당뇨병과 관련된 사망 17%, 심근경색증 15%,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은 13%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당뇨병 치료법은? 당뇨 완치 될수 있을까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완치가 되지 않는데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확진을 받았다면 꾸준히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합니다. 자가혈당측정을 비롯해 꾸준한 운동, 영양소가 골고루 잡힌 식단 등 직접적인 혈당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도 당뇨 진단을 받으면 합병증이 오기 전 초기증상부터 지속적으로 혈당관리를 해줘야 한다. 물론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지만 일단 당뇨 초기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혈당을 정상범위 안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당뇨 초기증상과 당뇨병 치료법 알고보니

당뇨 초기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많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 국민 중 약 620만 명이 잠재적 당뇨병 환자인 셈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뇨병 치료법은 바로 초기증상이 나타났을때 혹은 당뇨에 이르기 전에 잡아야 합니다.

만일 당뇨 전 단계에 해당된다면, 일주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과 함께 잡곡밥과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당뇨 초기증상과 당뇨병 치료법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당뇨병 치료법도 찾고 건강고 찾으시길 바랍니다.